[텐아시아=노규민 기자]
15일(이하 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해 ‘포에버영’ 무대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선보이며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현지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미국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의 ‘포에버영’ 무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회자는 “한국 걸그룹 사상 가장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며 ‘SQUARE UP’ 앨범으로 새 역사를 썼고, 유튜브에서 K팝 그룹 사상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블랙핑크를 환영했다.
블랙핑크는 유창한 영어로 각자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하는 한편, ‘공식 응원봉’에서부터 ‘북미 투어’까지 다양한 주제를 막힘 없이 영어로 답변하며 ‘준비된 글로벌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또한 긴장한 기색 없이 사회자와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이날 사회자는 블랙핑크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초청됐다고 전하며 ‘코첼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로제는 “음악과 뜨거운 날씨, 엄청난 밴드와 가수들, 꽃으로 만들어진 화관 등이 떠오른다”며 “언제나 이 페스티벌에 대해 선망해왔는데 퍼포머로 초청돼 정말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가 “많은 블링크들이 블랙핑크의 컴백 일정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말하자 제니는 “새로운 앨범을 작업 중이다. 아마도 곧 나온다고 말하고 싶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제도 “매일 녹음실에서 정말 열심히 작업 중”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북미 투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니는 ‘북미 투어’에 대해 가장 설레는 점으로 ‘블링크들을 만나는 것’을 꼽았고, 로제 또한 “우리는 팬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게 좋다”며 “투어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팬들을 미소짓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팬들이 정말 행복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객석 이곳저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전세계 유수의 외신들은 ‘스트라한 앤드 사라’ 뿐만 아니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와 ‘굿모닝 아메리카’까지 출연하며 미국 메이저 방송을 모두 접수한 블랙핑크를 조명했다.
미국 ABC 뉴스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아침 방송 데뷔를 장식했다”고 전하며 “이들은 유튜브에서 무려 1천8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최대 연예 매체 중 하나인 ‘E! News’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따. 거대한 전광판을 통해 이들의 생방송 무대를 보려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스튜디오 관중들 앞에서 끝내주는 ‘뚜두뚜두’ 무대를 선사했다”며 블랙핑크의 높은 인기를 주목했다.또한 “이에 앞서 올랐던 ‘UMG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무대는 트위터에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며 “블랙핑크를 향한 이러한 열렬한 관심으로 미루어볼 때, 이들의 미국 투어는 성공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빌보드는 “‘레이트쇼’ 방송 중 기대감에 부푼 팬들이 블랙핑크의 출연을 기다리면서 ‘BLACKPINKonLSSC’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며 “소셜미디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고 알렸다. 미국 롤링스톤은 “미국 방송에 출연해 가진 무대에서 랩 퍼포먼스와 높은 고음을 내는 기교로 각 멤버들이 모두 빛이 났다”며 블랙핑크의 실력을 극찬했다.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에 연일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블랙핑크는 K팝 아이돌 최초로 오는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블랙핑크/ 사진제공=ABC
블랙핑크가 미국 유명 프로그램인 CBS ‘레이트쇼’와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이어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까지 미국 주요 방송을 섭렵하며 글로벌 걸그룹의 위상을 떨쳤다.15일(이하 현지 시간) 블랙핑크는 미국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Strahan and Sara)’에 출연해 ‘포에버영’ 무대와 유창한 영어 인터뷰를 선보이며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현지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미국 ABC ‘스트라한 앤드 사라’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랙핑크의 ‘포에버영’ 무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사회자는 “한국 걸그룹 사상 가장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며 ‘SQUARE UP’ 앨범으로 새 역사를 썼고, 유튜브에서 K팝 그룹 사상 뮤직비디오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며 블랙핑크를 환영했다.
블랙핑크는 유창한 영어로 각자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를 하는 한편, ‘공식 응원봉’에서부터 ‘북미 투어’까지 다양한 주제를 막힘 없이 영어로 답변하며 ‘준비된 글로벌 걸그룹’임을 증명했다. 또한 긴장한 기색 없이 사회자와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 받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이날 사회자는 블랙핑크가 ‘한국 걸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초청됐다고 전하며 ‘코첼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로제는 “음악과 뜨거운 날씨, 엄청난 밴드와 가수들, 꽃으로 만들어진 화관 등이 떠오른다”며 “언제나 이 페스티벌에 대해 선망해왔는데 퍼포머로 초청돼 정말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회자가 “많은 블링크들이 블랙핑크의 컴백 일정에 대해 궁금해한다”고 말하자 제니는 “새로운 앨범을 작업 중이다. 아마도 곧 나온다고 말하고 싶다”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제도 “매일 녹음실에서 정말 열심히 작업 중”이라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또한 ‘북미 투어’에 대해 이야기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니는 ‘북미 투어’에 대해 가장 설레는 점으로 ‘블링크들을 만나는 것’을 꼽았고, 로제 또한 “우리는 팬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게 좋다”며 “투어의 가장 좋은 점은 무엇보다도 팬들을 미소짓게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팬들이 정말 행복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객석 이곳저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전세계 유수의 외신들은 ‘스트라한 앤드 사라’ 뿐만 아니라 ‘레이트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와 ‘굿모닝 아메리카’까지 출연하며 미국 메이저 방송을 모두 접수한 블랙핑크를 조명했다.
미국 ABC 뉴스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아침 방송 데뷔를 장식했다”고 전하며 “이들은 유튜브에서 무려 1천8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는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 최대 연예 매체 중 하나인 ‘E! News’는 “블랙핑크가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따. 거대한 전광판을 통해 이들의 생방송 무대를 보려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스튜디오 관중들 앞에서 끝내주는 ‘뚜두뚜두’ 무대를 선사했다”며 블랙핑크의 높은 인기를 주목했다.또한 “이에 앞서 올랐던 ‘UMG 그래미 아티스트 쇼케이스’ 무대는 트위터에서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며 “블랙핑크를 향한 이러한 열렬한 관심으로 미루어볼 때, 이들의 미국 투어는 성공적인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빌보드는 “‘레이트쇼’ 방송 중 기대감에 부푼 팬들이 블랙핑크의 출연을 기다리면서 ‘BLACKPINKonLSSC’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며 “소셜미디어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고 알렸다. 미국 롤링스톤은 “미국 방송에 출연해 가진 무대에서 랩 퍼포먼스와 높은 고음을 내는 기교로 각 멤버들이 모두 빛이 났다”며 블랙핑크의 실력을 극찬했다.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에 연일 출연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블랙핑크는 K팝 아이돌 최초로 오는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어 오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 등 총 6개 도시 6회 공연으로 북미 투어에 나선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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