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오늘(28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 전 이혼한 이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온 아버지의 애틋한 부정이 담긴 이야기가 공개된다.아버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쉼없이 달려왔지만 아들은 이런 마음도 모른 채 술과 담배에 손을 대는 등 일탈을 했다. 최근에는 아들과 대화까지 단절됐다. 고민 주인공은 한 달에 몇 번이라도 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아버지는 무슨 낙으로 사세요”라고 물었고, 고민주인공은 “애들 기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자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요령없는 아버지의 사랑법은 이영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내내 자신의 일인 것처럼 마음 아파하던 채연은 마침내 최종 투표를 앞두고 애써 마음을 추스렸다. 그러나 마지막 조언을 건네던 중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채연은 “어머니가 뜨거운 것을 너무 쉽게 잘 잡고 옮기신다”면서 음식을 척척 해주시던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던 중 “어느날 보니 엄마 손에 지문이 없더라”라며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연의 진심 어린 후회와 눈물 어린 고백에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더보이즈 영훈 등 다른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고민주인공까지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이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398회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안녕하세요’ / 사진제공=KBS
“엄마 손에 지문이 없어요” 가수 채연의 눈물어린 고백에 KBS2 ‘안녕하세요’ 촬영 현장이 눈물바다가 됐다.오늘(28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 전 이혼한 이후 두 아이를 홀로 키워온 아버지의 애틋한 부정이 담긴 이야기가 공개된다.아버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쉼없이 달려왔지만 아들은 이런 마음도 모른 채 술과 담배에 손을 대는 등 일탈을 했다. 최근에는 아들과 대화까지 단절됐다. 고민 주인공은 한 달에 몇 번이라도 아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영자는 “아버지는 무슨 낙으로 사세요”라고 물었고, 고민주인공은 “애들 기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자식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요령없는 아버지의 사랑법은 이영자를 비롯한 모든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내내 자신의 일인 것처럼 마음 아파하던 채연은 마침내 최종 투표를 앞두고 애써 마음을 추스렸다. 그러나 마지막 조언을 건네던 중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채연은 “어머니가 뜨거운 것을 너무 쉽게 잘 잡고 옮기신다”면서 음식을 척척 해주시던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던 중 “어느날 보니 엄마 손에 지문이 없더라”라며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채연의 진심 어린 후회와 눈물 어린 고백에 강아랑 기상캐스터와 더보이즈 영훈 등 다른 출연진들뿐만 아니라 고민주인공까지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포착돼 이날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녕하세요’ 398회는 오늘(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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