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고현정 / 사진제공=UFO프로덕션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의 살벌한 연기 대결이 펼쳐진다.
1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과 이자경(고현정 분)의 강렬한 2차 대접전이 펼쳐진다.
지난 3, 4회에서는 윤정건(주진모 분) 죽음의 비밀과 국일그룹의 횡포를 눈치 챈 조들호가 이자경을 찾아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다. “네가 그랬냐”, “내가 그랬다면요”라며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은 팽팽한 기싸움이 안방극장에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런 두 사람이 이번에는 서로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며 본격 라이벌전을 시작한다. 특히 조들호가 1년 전 잘못된 변호로 피해자가 자살했던 백승훈(홍경 분) 성폭행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치명적인 트라우마를 얻게 된 그 문제의 사건이 바로 이자경의 계획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들호가 과연 이자경에게 어떤 말을 내뱉을 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또한 이자경 역시 자신을 자극해 오는 조들호를 향해 서늘한 메시지를 날린다고 해 조들호와 이자경의 숨 막히는 대립이 기다려진다.
‘조들호2’ 관계자는 “5, 6회에서는 조들호와 이자경이 대립각을 세우며 정면충돌 한다. 박신양과 고현정, 두 배우가 발산하는 카리스마 연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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