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 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11일 그룹명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와 검색어를 장악했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https://txt.ibighit.com)와 SNS 채널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그룹명과 첫 멤버인 연준을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공개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연준과 빅히트 모두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트위터에서도 전 세계와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연준의 인트로덕션 필름은 3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12시간 만에 540만 건을 넘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 계정도 12시간 만에 팔로워 57만, 인스타그램은 41만을 돌파했다.

미국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의 두 번째 보이 밴드로 2013년에 데뷔한 방탄소년단 이후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 직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해시태그, 빅히트, 연준 같은 단어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올랐다”고 전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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