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에릭남/ 사진=에릭남 인스타그램

가수 에릭남이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에릭남이 언어 능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한국계 미국인인 에릭남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지금은 3.5개국어다. 중국어 많이 까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척 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에릭남은 “없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능을 할 때 진짜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다”며 “가끔씩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지’ 라는 생각으로 못 알아듣는 척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특히 배우 클로이 모레츠, 모델 바바라 팔빈 등 미녀 스타들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릭남은 “바바라 님과는 요즘 연락을 안하고 있고 클로이는 가끔 SNS를 통해 연락을 주고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에릭남은 KBS2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 ‘삼청동 외할머니’에 출연중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