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세븐틴 미니 6집 ‘YOU MADE MY DAWN’ 오피셜 포토 /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세븐틴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묘한 변화를 준 티저 홈페이지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미니 6집 ‘유 메이드 마이 던(YOU MADE MY DAWN)’ 의 ‘비포 던 버전(BEFORE DAWN VER)’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 멤버들은 같은 영상이 나오는 TV 옆에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각자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에스쿱스와 준은 캐주얼한 수트를 입고 진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이어 다양한 방법으로 TV를 활용한 버논, 디에잇, 원우, 호시는 각자 한쪽 팔을 들어올리는가 하면 TV 주변에 자유분방하게 앉아 날카로운 분위기를 발산, 시선을 압도하고 있으며 조슈아, 민규, 정한은 검은 포인트의 옷으로 다크한 매력을 분출하는 것과 동시에 그윽한 눈빛으로 조각 같은 비주얼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우지, 도겸, 승관, 디노는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며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매력을 방출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또한 지난 9일 의미심장한 티저 홈페이지 공개로 화제를 모은 세븐틴이 오늘(10일) 홈페이지에 변화를 줘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변경된 홈페이지에는 자정 12시에 위치했던 시계 바늘이 움직여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으며 의문의 공간에 들어오는 빛이 한층 밝아진 푸른색으로 바뀌어 이번 미니 6집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지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세븐틴은 티저 홈페이지로 팬들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자극하는가 하면 한층 성숙된 비주얼과 시선을 사로잡는 몽환적 매력을 드러낸 오피셜 포토를 함께 공개해 앞으로 공개될 다른 버전의 오피셜 포토에 대한 궁금증 또한 증폭되고 있다.

세븐틴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차트를 점령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일본 데뷔를 성공적으로 이루며 일본 오리콘 연간 인디즈 앨범 랭킹 1위를 차지, 일본레코드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는 등 라이징 한류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에 이번 컴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음악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세븐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유 메이드 마이 던’을 발매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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