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 스틸컷/사진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의 이종석이 ‘문학계의 아이돌’로 변신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처음 방송된다. 제작진은 3일 이종석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한때는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지금은 ‘무쓸모’가 된 고스펙의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강단이와 ‘문학계의 아이돌’ 스타작가 차은호.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강단이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의 설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3일 공개된 사진에는 스타작가 ‘차은호’로 변신한 이종석의 모습이 담겼다. 출판계 최연소 편집장에 베스트셀러 스타작가답게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짓는 미소가 포착됐다. 이어진 사진 속 무심한 모습에서는 일에 있어서는 엄격하고 냉철한 ‘차은호’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종석은 천재작가이자 출판사 ‘겨루’의 최연소 편집장 차은호를 연기한다. 그는 학창시절 장르문학계에 깜짝 등장해 ‘문학계의 아이돌’이 된 이래 작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캐릭터. 일에서만큼은 냉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로 남다른 외모까지 갖춘 인물. 이종석이 차은호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된다.‘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무심하지만 다정하고, 시크하지만 따뜻한 ‘차은호’의 다양한 매력을 통해 이종석의 섬세한 연기력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이종석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굿 와이프’를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이정효 감독과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정현정 작가의 재회한다. 배우 이나영의 9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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