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데뷔 20년 만에 잠실 실내체육관 입성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임창정. / 제공=nhemg

가수 임창정이 전국투어 콘서트 ‘임창정(IMCHANGJUNG)’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임창정은 지난 2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데뷔 20년 만에 처음 잠실 실내체육관에 입성해, 그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소속사 nhemg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정은 이날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보기 위해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까지 준비했고, 그룹 DJ DOC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임창정은 25일에도 같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