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마마무. / SBS ‘2018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그룹 마마무가 빼어난 가창력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상식을 자신들의 콘서트로 만들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에서다.

검은색 의상을 맞춰 입은 마마무는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음반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의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에’와 지난달 내놓은 미니음반 ‘블루스(BLUE;S)’의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를 불렀다.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열창하면서는 흥겹고 힘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고, ‘윈드 플라워’를 통해서는 애절하고 슬픈 감성을 강조했다. 전혀 다른 분위기로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자연스럽게 관객들의 호응도 유도하며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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