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해태 숀 / 사진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가수 숀(SHAUN)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해태로 출연한 숀의 2라운드 무대 및 복면을 벗는 모습이 그려졌다.지난주 방송된 1라운드에서 승리한 후 2라운드에 오른 숀은 샤이니의 ‘View’를 2라운드 경연곡으로 선곡해 반전 무대를 꾸몄다.

이에 유영석은 “정밀한 테크닉의 소유자다. 목소리 자체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신봉선은 “여성들이 좋아하는 목소리”라고 호평했다. 이어 숀의 정체가 공개된 후 아이콘의 윤형은 “숀 씨의 노래를 끼고 살았다. 평소 트렌디한 음악을 보여주셨는데 오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숀의 음악적 역량에 찬사를 보냈다.

숀은 방송 이후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을 통해 노래하는 사람으로서 무대에 선다는 게 정말 큰 기쁨이라는 걸 알게 됐다. 선입견 없이 목소리로만 들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만들어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한편 숀은 오는 21일 ‘웨이 백 홈(Way Back Home)’ 글로벌 버전 발매에 앞서 특별히 준비한 리믹스 팩 ‘Way Back Home – The Remixes’를 지난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 팩에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DJ 겸 프로듀서 모지만(Mosimann)을 비롯해 국내 프로듀서 어드밴스드(ADVANCED), 마브(MAV)가 올해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웨이 백 홈’을 각자의 개성으로 리믹스한 트랙들이 담겨 있으며, 보너스로 인스트루먼트 버전과 아카펠라 트랙까지 풍성하게 수록됐다.

숀은 오는 21일 세계 최대 글로벌 EDM 음반사 스피닝레코드(Spinin’ Records)를 통해 샘 펠트(Sam Feldt), 코너 메이너드(Conor Maynard)와 함께한 ‘웨이 백 홈(Way Back Home)’ 글로벌 버전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할 예정이며, 내년 1월 발매를 목표로 신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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