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이틴' OST로 '베스트 OST' 수상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세븐틴. Mnet ‘2018 MAMA 인 홍콩’ 방송화면 캡처.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OST’ 상을 수상했다.

14일 오후 홍콩 AWE(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in HONG KONG(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다.

‘2018 MAMA’는 지난 10일 한국에서 막을 올렸으며, 12일 일본에서는 ‘2018 마마 팬스 초이스 인 재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시상식이 열렸다. 14일 홍콩에서 열리는 시상식은 ‘2018 MAMA’의 피날레 격이다.

시상자로는 영화 감독 윤종빈과 배우 이선빈이 나섰다. ‘베스트 OST’ 상의 후보로는 뉴이스트W의 ‘AND I’, 로이킴의 ‘NO LONGER MINE’, 박효신의 ‘THE DAY’, 세븐틴의 ‘A TEEN’, 폴킴의 ‘모든날 모든 순간’이 올랐다.

호시는 “너무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감사드리고 좋은 OST는 좋은 작곡가들이 좋은 곡을 써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며 우지와 작곡가 범주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 “캐럿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우지는 “좋은 드라마 만들어 준 에이틴 감사하다. 에이틴 사랑해 준 여러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Mnet과 아시아 주요 지역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