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송민호 제니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위너 송민호와 블랙핑크 제니가 나란히 가온차트 1위에 오르며 솔로 가수로서도 연말 음원차트를 수놓고 있다.

6일 발표된 48주차(2018년 11월 25일~12월 1일) 가온 주간차트에 따르면 송민호 ‘아낙네’는 디지털차트, 제니 ‘SOLO’는 스트리밍, 모바일차트 1위에 올랐다. ‘SOLO’는 3주 연속 스트리밍차트 1위, 모바일차트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송민호와 제니는 각각 위너와 블랙핑크 멤버로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각각 첫 솔로 정규 앨범과 첫 솔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타이틀곡 ‘아낙네’는 이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 몽키3,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실시간차트에서1위에 오르며, 11일째 차트 정상을 지켰다. 실시간차트 외에도 일간차트에 이어 주간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제니의 첫 디지털 싱글 ‘SOLO’는 공개 이후 15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정상 행진을 펼치며 일간, 주간차트까지 싹쓸이했다. 멜론을 비롯한 전 음원사이트에서 발표한 11월 2주차 주간차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바 있다.해외에서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에 이어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에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SOLO’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5시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뷰를 넘어섰다. 23일만에 돌파한 기록으로, 종전 기록 대비 무려 20여 배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달성하며 국내 솔로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강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한편 송민호와 제니는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음악방송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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