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라디오스타’/사진제공=MBC

래퍼 넉살이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담을 뽐낸다.

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장기하, 지상렬, 넉살, 김정현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言빌리버블’ 특집으로 꾸며진다.넉살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6’의 준우승자로, 영어를 잘 쓰지 않고 랩을 하는 남다른 실력의 래퍼다. 준우승 이후 ‘쇼미더머니777’의 프로듀서와 ‘고등래퍼2’의 MC로도 활약했다. 최근 녹화에서 넉살은 자신이 영어를 잘 쓰지 않는 것과 관련해 “영어를 아예 잘 모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넉살은 ‘쇼미6’ 경연에 참여하기 전 얼굴을 리프팅 해주는 새신랑 주사를 맞았다고 말해 MC들과 게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결혼을 앞둔 누나가 예약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쇼미6’ 당시 초등학교 6학년 이었던 조우찬과의 미담을 위해 노력(?)한 사연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아울러 넉살은 함께 출연한 장기하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장기하가 수차례 자신에게 보고 싶다고 연락해 온 사실을 공개하면서 장기하와 함께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넉살은 장기하와 술을 마시고 변기를 뜯은(?) 사연과, 장기하와 먹은 최고의 안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먹은 특별한 안주로 인해 현장에서는 ‘장기하 미식회’가 열렸다고 한다.

이어 넉살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모자’에 대해서도 밝힌다. 그는 모자를 쓰는 특별한 이유를 밝히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넉살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솔직한 모습, 그리고 랩 무대는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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