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사진제공=메가몬스터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가 오늘(21일) 베일을 벗는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늘(21일) 첫 방송에 앞서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믿고 보는 제작진X배우들이 뭉쳤다

‘붉은 달 푸른 해’는 MBC ‘케세라세라’,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집필한 도현정 작가와 MBC ‘화정’ ‘이상 그 이상’ 등을 연출한 최정규 감독이 뭉친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 배우들은 작품 선택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흡인력 강한 도현정 작가님의 대본”을 꼽은 바 있다.

배우 김선아(차우경 역)와 이이경(강지헌 역),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를 만큼 작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남규리(전수영 역), 늘 새로운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성장하는 연기자 차학연(이은호 역) 등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붉은 달 푸른 해’가 던질 묵직한 메시지

방송 전부터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룰 것임을 예고한 ‘붉은 달 푸른 해’. 특히 3차 티저에서는 “어린이 학대치사사건” 등 심상치 않은 내레이션과 영상 전체를 아우르는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담겨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붉은 달 푸른 해’가 여타 미스터리 스릴러들과 다른 점이자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오감자극 미스터리 스릴러‘붉은 달 푸른 해’는 앞서 공개된 티저와 포스터, 스틸을 통해 감각적 영상미와 연출, 특별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오싹한 긴장감과 함께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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