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동키즈. / 제공=동요엔터테인먼트

데뷔를 그룹 동키즈(DONGKIZ)가 태국에서 활약을 펼쳤다.

동키즈는 지난 17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태 수교 60주년 기념 HEC 코리아 콘서트(KOREA CONCERT)’에 참석해 오프닝 공연을 펼쳤다.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열창했고, 역동적인 안무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동키즈는 마지막 곡으로 오는 21일 국내 발매 예정인 프리 데뷔 타이틀곡 ‘놈(NOM)’을 불렀다. 발매 전 처음 공개되는 노래임에도 객석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고 한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방콕에서 길거리 공연도 열었다.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양한 태국 언론 매체 인터뷰를 가지며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7일 방콕에서 열린 태국 음악 시상식 ‘죽스 타일랜드 뮤직 어워드 2018(JOOX Thailand Music Awards 2018)’에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이 시상식은 2018년 한 해 동안 JOOX Music 어플을 통해 선정된 톱(Top)100 차트의 주인공들이 꾸미는 대형 콘서트로, 신인에게 이례적인 일이다.

동키즈는 내년 정식 데뷔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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