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동석 형과 다시 만나게 돼 기뻐"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진선규가 29일 오후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동네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진선규가 영화 ‘동네사람들’로 다시 악역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동네사람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임진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진선규가 참석했다.

진선규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의문스러운 일들과 연관돼 있는 조폭 보스 병두 역을 맡았다. 진선규는 “이 영화를 찍었던 시기는 ‘범죄도시’ 직후였다”며 ‘동석 형과 다시 만나게 돼서 행복하고 좋았다. 촬영 당시 또 다른 나쁜 사람을 다르게 표현할 기회를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했다”고 말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됐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다음달 7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