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김현중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 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현중이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밝혔다”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그 때’ 제작발표회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임하룡, 주석태, 곽봉철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김현중은 “복귀작으로서 ‘시간이 멈추는 그때’ 문준우로 돌아오게 됐는데 예상보다 많은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다. 솔직히 어떤 말로 사죄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연기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말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문준우 역에 대해 “시청자분들께서 어떻게 생각하면서 보실 줄 모르겠지만 깊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다고 생각한다. 문준우 완성 시키는 것에 대해서 어떤 것을 염두에 둬야하나 생각을 했다. 사전제작 드라마기 때문에 문준우로서의 삶은 스스로 연구를 하고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라고 밝혔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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