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박희본/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박희본이 ‘탑매니지먼트’를 통해 윤성호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오는 31일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되는 ‘탑매니지먼트’에서 박희본은 아이돌 소울(S.O.U.L, 이하 ‘소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의 이사 역을 맡는다.‘탑매니지먼트’는 운빨이 없는 아이돌 ‘소울’(차은우, 정유안, 방재민)과 몽골에서 온 싱어송라이터 유튜브 스타 수용(안효섭), 한 치 앞만 보는 예지력을 가진 연습생 출신 열혈 매니저 은성(서은수)이 펼치는 파란만장 ‘차트인’ 역주행 프로젝트를 담는다.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은하해방전선’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게임회사 여직원들’ 등 영화, 케이블 채널,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자신반의 방식으로 젊은 세대를 이야기해온 감독이다.

특히 박희본은 윤성호 감독의 2006년 영상원 졸업작품 ‘졸업영화’에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그 후 ‘육상소녀’ ‘두근두근 영춘권’ ‘도약선생’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출출한 여자’ 등에서 꾸준히 호흡을 맞추어 왔다. 박희본과 윤성호 감독이라는 ‘믿고 보는 조합’의 의기투합이 이번 작품으로는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 제작 드라마 ‘탑매니지먼트’는 오는 31일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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