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이토록 오랜이별’의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임주환, 장희진과 송민엽 PD가 참석했다.이날 임주환은 “저도 대본을 읽으면서 스무살 초반에 십몇년 전 생각이 났다. 대학교 때 CC였던 여자친구와 3년 반에서 4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서로 이미 헤어졌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단어만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은 서로의 마음이 교차된 건데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토록 오랜이별’ 대본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토록 오랜이별’은 지난해 KBS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8년째 장기 연애 중인 출판사 편집자와 소설가의 사랑과 이별을 현실적으로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배우 임주환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2018’ 여섯 번째 작품 ‘이토록 오랜 이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KBS
배우 임주환이 ‘이토록 오랜이별’로 과거를 추억했다.‘이토록 오랜이별’의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 연습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임주환, 장희진과 송민엽 PD가 참석했다.이날 임주환은 “저도 대본을 읽으면서 스무살 초반에 십몇년 전 생각이 났다. 대학교 때 CC였던 여자친구와 3년 반에서 4년 정도 연애를 했는데 서로 이미 헤어졌지만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는 단어만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인은 서로의 마음이 교차된 건데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토록 오랜이별’ 대본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내용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이토록 오랜이별’은 지난해 KBS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선보이는 새 작품으로 8년째 장기 연애 중인 출판사 편집자와 소설가의 사랑과 이별을 현실적으로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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