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 올해 방송 중 배우 이시언의 수면 내시경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25일 추석 특집으로 마련된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은 “전현무가 연기대상을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가 이제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최고령자인 전현무를 향해 “내년에 회갑잔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가장 기억에 나는 에피소드를 꼽는 시간도 가졌다. 박나래는 이시언의 수면 내시경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시언이 잠에 취해 내뱉은 말이 웃겨서다. 정작 이시언은 “나는 그게 왜 재밌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뒤이어 당시 에피소드가 다시 한 번 공개됐다. 내시경 검사를 마친 이시언은 전현무, 한혜진,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의 이름을 차례로 부르더니 “농구하러 갈래요?” “방귀 뀌어도 되나?” “똥 나올 것 같은데”과 같은 이야기를 늘어놓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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