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댄싱하이’에서 팀을 이룬 호야, NCT 지성/사진제공=KBS2 ‘댄싱하이’

10대들의 댄스배틀 KBS2 ‘댄싱하이’에서 호야와 NCT 지성이 한 팀으로 뭉쳤다. 이번 주 본격적인 팀 배틀 대결을 앞두고 삼겹살 집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이다.

21일 방송되는 ‘댄싱하이’는 국내 방송 최초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대 댄서들이 댄스 배틀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 MC 정형돈과 막강 댄스코치 군단 저스트 절크·리아킴·이기광·호야·이승훈이 10대들의 꿈과 열정으로 장식될 댄스 배틀 여정에 함께한다.지난주에는 개인 퍼포먼스 무대로 TOP9에 선정된 NCT 지성이 호야 코치를 선택했다. 연예계 대표 댄싱머신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게 된 것. 이어 호야 코치 팀에 TOP4 이은민과 이헌우·장윤준·김동현·박준희·정세현이 합류하면서 ‘비주얼 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호야는 자신이 내걸었던 삼겹살 공약을 수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앞서 10대 댄서들을 친형이 운영하는 삼겹살 가게로 불러 고기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연습실에서는 ‘엄근진’ 코치로 180도 달라졌다. 호야 팀 10대 댄서들은 각자 잡혀있던 일정으로 인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해 연습이 부진한 상태였던 것. 우여곡절 끝에 호야 팀은 퍼포먼스 무대를 완성했다.

호야 코치와 10대 댄서 지성이 시너지를 만들어낼 팀 배틀 무대는 21일 오후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