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암수살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태균 감독과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이날 주지훈은 김윤석을 만나기 전 “너무 높은 선배님이라서 긴장도 되고, 원래 사람이 좀 ‘리스펙’을 갖고 있으면 두렵다. 혼자 괜히 그랬다”며 “직접 만나 뵙고 겪어보니 카스테라 같은 선배님이었다. 달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도 출신이시다보니 사투리의 디테일도 가감 없이 조언해 주셨다”며 “천수관음처럼 모든 걸 받아주셨기 때문에 재밌게 열심히 했었다. 촬영도 웃겨서 즐겹다기보다 서로 주고 받는 공기 한 조각 한 조각을 만들어가는 희열이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반주 한 잔 기울이며 하는 얘기들도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주지훈이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주지훈이 영화 ‘암수살인’에서 배우 김윤석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암수살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태균 감독과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참석했다.이날 주지훈은 김윤석을 만나기 전 “너무 높은 선배님이라서 긴장도 되고, 원래 사람이 좀 ‘리스펙’을 갖고 있으면 두렵다. 혼자 괜히 그랬다”며 “직접 만나 뵙고 겪어보니 카스테라 같은 선배님이었다. 달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도 출신이시다보니 사투리의 디테일도 가감 없이 조언해 주셨다”며 “천수관음처럼 모든 걸 받아주셨기 때문에 재밌게 열심히 했었다. 촬영도 웃겨서 즐겹다기보다 서로 주고 받는 공기 한 조각 한 조각을 만들어가는 희열이 있었다. 촬영이 끝나고 반주 한 잔 기울이며 하는 얘기들도 따뜻하고 기분 좋았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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