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불타는 청춘’ 전유나-구본승/ 사진제공=SBS

SBS ‘불타는 청춘’의 전유나가 구본승과 얽힌 기막힌 인연을 공개한다.

11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 주 새 친구로 출연해 화제에 올랐던 ’90년대 국민 가수’전유나와 구본승의 깜짝 평행이론이 공개된다.이날 청춘들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무산되었던 제주도 여행을 다시 떠난다. 청춘들은 현재 제주도에 사는 구본승이 깜짝 마중을 나와 반가움을 더했다. 새 친구 전유나를 처음 본 구본승은 전유나의 대표곡 ‘너를 사랑하고도’를 정확한 가사와 음정으로 불러내며 청춘들을 놀라게 했다.

새 친구 전유나의 근황에 관해 묻던 중 현재 국방 FM에서 라디오 DJ로 진행을 맡고 있다는 말에 구본승은 깜짝 놀라며 시간대를 묻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구본승이 군 복무 시절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현재 전유나가 정확히 같은 시간에 맡고 있었던 것. 이를 들은 청춘들은 두 사람의 기막힌 인연에 놀라워했다 “정확한 선배네”라는 최성국의 말에 전유나는 구본승에게 곧장 “선배님”이라며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요계 선배인 새 친구 전유나와 라디오 DJ 선배인 구본승의 신기한 평행이론은 11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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