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4일 방송에서는 가수 에디킴에게 기타를 배우는 오광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오광록은 오래된 선배의 아들이자 시원의 친구이며, 자신이 동무이기도 한 에디킴을 찾아갔다. 직접 기타를 구입한 뒤 에디킴의 연습실을 방문한 오광록은 아들 시원이 자신에게 처음 들려준 노래이자 자작곡인 ‘안녕’의 속성 과외에 들어갔다. 언젠가 오시원을 만나게되면 연습한 곡을 들려주며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아들 오시원도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에 긍정으로 응답했다. 아버지 오광록이 자신의 친구인 에디킴을 만나는 순간 깜짝 놀라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오시원. 그는 어설픈 실력으로 더듬더듬 기타를 배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지켜봤다.
방송 말미 오시원은 “가족이 아무리 같이 살아도 가만히 아빠를 바라보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었던 오광록과 보통의 아빠가 필요했던 오시원은 한 발 뒤로 물러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의 실마리를 찾아갔다.
소통의 방법을 몰랐던 어색 부자 오광록과 오시원의 감동 스토리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KBS2 ‘엄마아빠는 외계인’/사진제공=KBS2
KBS2 가족 관찰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오광록이 아들 오시원을 위해 기타를 연습한다.4일 방송에서는 가수 에디킴에게 기타를 배우는 오광록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오광록은 오래된 선배의 아들이자 시원의 친구이며, 자신이 동무이기도 한 에디킴을 찾아갔다. 직접 기타를 구입한 뒤 에디킴의 연습실을 방문한 오광록은 아들 시원이 자신에게 처음 들려준 노래이자 자작곡인 ‘안녕’의 속성 과외에 들어갔다. 언젠가 오시원을 만나게되면 연습한 곡을 들려주며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것.
아들 오시원도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에 긍정으로 응답했다. 아버지 오광록이 자신의 친구인 에디킴을 만나는 순간 깜짝 놀라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오시원. 그는 어설픈 실력으로 더듬더듬 기타를 배우는 아버지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지켜봤다.
방송 말미 오시원은 “가족이 아무리 같이 살아도 가만히 아빠를 바라보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아빠랑 같이 있는 시간을 꼭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어주고 싶었던 오광록과 보통의 아빠가 필요했던 오시원은 한 발 뒤로 물러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의 실마리를 찾아갔다.
소통의 방법을 몰랐던 어색 부자 오광록과 오시원의 감동 스토리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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