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조인성/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영화 ‘안시성’의 ‘팀 안시성’ 멤버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박병은이 오는 5일 오후 2시, SBS 컬투쇼에 출연한다.

네 배우는 영화 속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지난 6개월 간 촬영하면서 다져진 형제애를 선보인다. 또한 네 배우 모두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최강 비주얼을 자랑할 예정이다. 특히 조인성이 ‘컬투쇼’에 출연한 것은 2016년 7월 28일, DJ 김태균이 조인성의 출연을 제안한 후 2년 만에 성사된 일이다. 당시 DJ 김태균은 “오늘 생일인데 몇 년째 홀로 자축하고 있다. 오늘 조인성 형님도 생일이던데 왜 이렇게 다를까요?”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조인성에게 공개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더불어 이들의 조합으로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라디오까지 동반 출연을 확정해 재치 있는 입담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의 하나로 꼽히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19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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