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사진제공=KBS2

UFC 파이터 김동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 자신과 매우 닮은 아버지와의 투샷을 공개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살림남2’에서는 결혼식을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은 김동현, 송하율 예비부부가 김동현의 부모님과 만난다. 김동현, 송하율 커플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아버지를 먼저 찾았다. 송하율은 매우 쑥쓰러워하며 아버지에게 선물을 전달했고, 선물을 열어본 아버지는 얼굴이 빨개지며 “마음만 받겠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그런 아버지의 반응을 보고 김동현과 송하율이 박장대소하는 모습이 포착돼 수상한 효도 선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무엇보다 김동현 부자의 만남이 기대되는 이유는 그동안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공개 되면서 숱한 화제를 낳았던 김동현 아버지의 젊은 날 사진 때문. 과거 사진 속 아버지의 얼굴은 김동현이 머리를 파마하고 옛날 양복을 빌려 입었다고 해도 믿겨질 정도다.

특히 지금도 나이에 비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두꺼운 팔근육은 김동현의 ‘파이터 유전자’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심지어 송하율도 처음에는 “(김동현) 오빠인줄 알았다”고 언급할 정도였다고.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연애기간을 거치면서 빨리 아이를 갖고 싶어했던 김동현, 송하율 커플이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

‘살림남2’는 오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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