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디미너 / 사진제공=누플레이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디미너가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새 싱글 ‘Don’t Act Like’를 발매한다.

디미너가 본인의 이름으로만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그냥 두기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Don’t Act Like’는 디미너의 개성 있는 알앤비 보컬과 라틴풍의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라틴 팝 장르의 곡이다. 연인 사이의 권태기에 다시 사랑을 찾길 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소속사 누플레이는 “여태껏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와 사운드로 기존 대중가요에 지쳐있던 리스너라면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미너는 가수 에코브릿지가 제작한 신예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향해 도전장을 내민 뮤지션이다. 첫 미국 싱글 ‘Fool For Loving’이 발매와 동시에 샘 스미스, 찰리 푸스와 나란히 애플 뮤직의 핫 트랙으로 소개됐다.

국내에서도 스윙스의 피처링과 나얼의 아트워크 참여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Don’t Hold Me’를 비롯해 일본의 재즈 아티스트 노조마 야마구치가 함께한 ‘Right Here’ 등 다양한 싱글을 발매했다. 또 ‘우리가 계절이라면’과 ‘너도 인간이니’ OST 주자로도 나섰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