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양희은X홍진영, 즉석 협업...빗속 무반주 라이브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뭉쳐야 뜬다’ 언니 4인방 홍진영(왼쪽부터), 양희연, 서민정, 이상화/ 사진제공=JTBC

가수 양희은과 홍진영이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북해도 패키지에서 즉석 협업 무대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는 ‘언니 4인방’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패키지 2탄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 외 3명은 보랏빛 라벤더와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북해도 꽃길 투어에 나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였지만 패키지 팀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행사가 벌어졌다. 바로 꽃밭위에서 펼쳐진 양희은과 홍진영의 즉석 듀엣.

가요계의 대모 양희은과 트로트 여신 홍진영의 특급 조합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무대에 팀원들은 꽃밭 구경조차 잊고 숨을 죽여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빗속에서도 꿋꿋하게 무반주 라이브를 이어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팀원들은 환호를 보냈다. 듀엣 무대가 끝나자마자 패키지 팀원들은 계속해서 “앵콜”을 외치며 한참이나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