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 날이 오면’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남북이산가족 1차 상봉 전후의 모습을 담는다. 컴퓨터 추첨부터 생사확인까지 최종 100인이 선정되는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큰 형님의 생사를 확인하던 날 밥 안 먹어도 배가 불렀다던 이수남 할아버지, 난생 처음 50만 원짜리 잠바를 선물로 구입했다는 박기동 할아버지, 이제야 기쁜 마음으로 동생들의 이름을 써 본다는 서예가 윤흥규 할아버지, 그가슴에 재만 남았다는 실향민 심구섭 할아버지까지 이산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2박 3일의 생생한 상봉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북측 가족들과 만난 이수남 할아버지. / 사진제공=아리랑TV
아리랑TV가 이산가족 상봉 현장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그 날이 오면’을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한다.‘그 날이 오면’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남북이산가족 1차 상봉 전후의 모습을 담는다. 컴퓨터 추첨부터 생사확인까지 최종 100인이 선정되는 과정을 밀착 취재했다.
큰 형님의 생사를 확인하던 날 밥 안 먹어도 배가 불렀다던 이수남 할아버지, 난생 처음 50만 원짜리 잠바를 선물로 구입했다는 박기동 할아버지, 이제야 기쁜 마음으로 동생들의 이름을 써 본다는 서예가 윤흥규 할아버지, 그가슴에 재만 남았다는 실향민 심구섭 할아버지까지 이산 가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과 2박 3일의 생생한 상봉 현장이 전파를 탄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