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지호성/사진제공=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신예 지호성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의 출연을 확정했다.

반 사전제작 드라마인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K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극 중 지호성은 후준이 몸담고 있는 기획사 ‘슈팅스타’에서 5년 만에 내놓은 신인 댄스가수 강지혁 역을 맡는다. 소속사 대표조차 두 손 두 발 들게 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후준을 친형같이 믿고 따르는 귀여운 후배다. 최태준과의 유쾌한 선후배 케미가 예고됐다.

지호성은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원작 소설을 즐겨봤는데 이렇게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게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검도선수 출신 배우로 화제가 모았던 지호성은 그룹 코코소리의 신곡 ‘미 아모르’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최근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에서는 연하남으로 변신해 소녀시대 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드라마 ‘1%의 어떤 것’ ‘애타는 로맨스’에 이어 제작사 가딘미디어와 강철우 감독이 3번째 합을 맞추게 된 작품이다. 더불어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해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다.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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