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미미샵’ 포스터 / 사진제공=JTBC

JTBC4 ‘미미샵’이 “동남아시아 스트리밍 대표 플랫폼 ‘Viu’와 글로벌 에피소드를 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Viu는 아시아 프로그램 및 국내 최신 드라마와 예능을 동남아시아에 서비스 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 5개국 유명 뷰티·라이프 인플루언서들, 미디어들이 ‘미미샵’ 녹화에 참여했다.‘미미샵’의 토니 사장, 산다라박, 치타, 신소율, 김진경은 동남아시아 주요 지역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에서 온 열혈시청자와 유명 인플루언서들을 실제로 만난다. 이후 그들의 다채로운 사연을 듣고 그 동안 갈고 닦은 화장법으로 꾸며줄 예정이다. 더불어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 메이크업(K뷰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인플루언서들은 인스타그램 110만 팔로워의 인도네시아의 ‘Anya Geraldine’, 인스타그램 27만 팔로워의 싱가폴의 ‘Soh Pei Shi’. 말레이시아의 ‘Alicia Tan’, 태국의 ‘Natawan Pormchaichapen’, 필리핀의 ‘Ana Gonzales’다. 또한, 녹화에는 깜짝 게스트로 동남아에서 아이튠즈 음원 1위를 한 위너의 강승윤이 참여한다.

이번 합작 이후 ‘미미샵 시즌1’은 JTBC4와 Viu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앞으로도 JTBC는 Viu와 이와 같은 글로벌 크로스오버 기획 제작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동남아 국가 유료가입자수 1위의 Viu는 홍콩 최대 통신사인 PCCW의 자회사로서 현재 월 활동유저가 1,600만명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 미얀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이집트, 오만, 요르단,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미미샵’은 Viu에 판매되며, 동남아시아 6개국(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미얀마)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미미샵’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Viu와 함께 제작한 에피소드는 오는 22일과 29일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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