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 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의 여진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 +'(플러스 플러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이달의 소녀 여진이 롤 모델로 신화를 꼽았다.여진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이달의 소녀 첫 번째 미니음반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화 선배님들처럼 오랫동안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올해 열일곱 살인 여진은 신화의 활동을 실제로 보지 못했다고 한다. 대신 SNS를 통해 신화의 음악과 무대 등을 자주 접했다고 말했다. 그에게 신화를 알려준 창구는 또 있다. 바로 어머니다. 여진은 “어머니가 신화창조(신화 팬클럽)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신화 선배님들이)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계시다. 나도 긴 시간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목표는 ‘신인상’이다. 하슬은 “괴물 신인이라는 별명을 얻고 싶다”며 “멤버들 모두 고생하면서 준비했다. 신인상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이달의 소녀는 세 개의 유닛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로 이뤄진 팀이다. 2016년부터 각 팀이 차례로 데뷔해 활동해왔으며 ‘플러스 플러스’ 음반을 통해 처음으로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지난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날 오후 6시 음반 발매를 시작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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