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300’ 심사위원 라인업 / 사진제공=tvN

tvN이 “새 예능 ‘300’의 심사위원 라인업과 편성 시간을 확정 지었다”고 17일 밝혔다.

‘300’은 뮤지션과 그 뮤지션을 응원하는 300명이 한 팀이 되어 떼창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300명의 팬으로 구성된 8팀이 대결을 펼친다.뮤지션으로는 김연자, 바이브의 윤민수, 휘성, UV, 로꼬, 그레이, 아이콘, 러블리즈, 위키미키가 출연하며, 강호동이 MC로 나선다.

심사위원으로는 허참, 김형석, 김이나, 리아킴, 문가비 총 5인이 공개됐다.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김이나는 음악을, 안무가 리아킴은 퍼포먼스와 안무를 중점적으로, 문가비는 스타일과 드레스코드에 대한 심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데뷔 46년차 MC이자 다양한 쇼 경험은 물론 가수로도 활동한 허참의 심사평에도 기대가 모아진다.‘300’을 연출하는 권성욱 PD는 “각각의 전문 분야를 갖고 있는 심사위원들의 5인 5색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며 “때로는 촌철살인으로, 때로는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심사평들이 ‘300’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300’은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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