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다듀 최자와 13년 전 특별한 인연…국내 최초 낚시 랩 발표"

[텐아시아=우빈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마이크로닷 / 사진제공=KBS2

래퍼 마이크로닷이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와의 13년지기임을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물보다 진한 음악의 피를 주제로 이뤄져 소향과 Jinjoo.L(찐주), 마이크로닷과 최자, 다이아, 사우스클럽의 무대가 펼쳐진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녹화 장에서 “‘스케치북’ 첫 출연”이라며 “그동안 너무 출연하고 싶었다”고 긴장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오면 MC 유희열에게 자신의 가사를 검토 받아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초로 공개되는 마이크로닷의 발라드곡과 MC 유희열의 열띤 가사 수정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마이크로닷의 친형같은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13년 전부터 시작된 특별한 인연에 대해 설명하면서 낚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국내 최초 낚시랩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과 최자는 떼창을 유발하는 낚시송 ‘히트(Hit!!!)’를 방송 최초로 선보이며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