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황찬성(왼쪽), 한지안.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국엔터테인먼트
그룹 2PM의 황찬성과 배우 한지안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한다.‘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것으로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의 로맨스를 그린다.황찬성은 재벌가의 아들이자 슈피겐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제이제이 역을 맡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제이제이(황찬성)는 한때 후준과 친구였으나 그의 명예와 사랑이 탐나 그를 무너트릴 계획을 세운다.제이제이, 후준과 어린 시절 삼총사를 이뤘던 오인형은 한지안이 연기한다. 비운의 중고 신인으로 제이제이의 회사에서 야심찬 재기를 노리고 있다. 과거 사랑을 느꼈던 후준과 자신을 구원해줄 동아줄 제이제이 사이에서 방황한다.‘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측은 “톱스타와 안티팬의 티격태격 앙숙 로맨스에 제이제이와 오인형의 등장으로 얽히고설킨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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