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문소리.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문소리가 화수분처럼 끝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문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사진을 연달아 공개했다. 방송 중인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의 촬영 현장을 비롯해 지난해 진행자로 나선 JTBC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의 모습도 담겨있다.문소리는 ‘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당당한 매력을 뽐내 주목받았고, 이후 대기실에서 행사를 준비하거나 이벤트용 포스터에 사인을 할 때는 과감하게 구두를 벗어던지고 맨발로 활보하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취재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배우 조승우, 원진아와 팔짱을 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행사를 마친 뒤에는 다른 배우들의 인터뷰를 집중해서 봐주며 후배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영화감독과 예능인들의 협업으로 호응을 얻은 ‘전체관람가’의 MC를 맡은 문소리는 이원석 감독의 단편영화 ‘랄라랜드’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여린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 역시 재조명되며 그의 다양한 얼굴을 되짚어 보게 했다.

문소리는 현재 ‘라이프’에서 상국대학병원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 역을 맡아 야망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높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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