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정해인.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FNC엔터테인먼트가 배우 정해인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정해인은 2013년 소속사 동료인 그룹 AOA ‘모야’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주목받으면서 영화·드라마는 물론 광고계 러브콜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올 하반기에 새로운 작품으로 연기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펼칠 예정이다.또한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해인이 오르기도 했으며 최근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호치민 등에서 잇달아 해외 팬미팅을 여는 등 해외 인기도 뜨겁다. 오는 28일에는 첫 국내 팬미팅을 개최한다.

FNC 측은 “정해인은 FNC가 발굴부터 트레이닝까지 차별화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낸 첫 번째 배우로서 그동안 서로 쌓아온 신뢰가 재계약의 큰 바탕이 됐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정해인과 앞으로도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 연기 열정이 남다른 정해인이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활동을 통해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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