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시라는 지난 5월 26일 방송을 시작한 ‘이별이 떠났다’에서 서영희를 연기하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현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일반적으로 주말드라마는 평범한 가족들의 애환이나 자극적인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는 달리 ‘이별이 떠났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과의 갈등에 대해 인물 각자의 시점에서 묘사해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채시라는 나 자신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여자의 현실을 관통하는 대사와 적나라한 감정 연기로 몰입을 도왔다. 또한 조보아(정효)를 통해 거울처럼 자신을 들여다보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 변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직간접적인 위로를 주고있다.
채시라가 연기하는 서영희는 극 중 남편의 외도와 가정의 붕괴에 대해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무너져 반성하는 대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통쾌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의 상처를 드러내고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MBC ‘이별이 떠났다’의 채시라/사진제공=씨제스, 슈퍼문픽처스,PF엔터테인먼트
배우 채시라가 MBC ‘이별이 떠났다’(연출 김민식, 노영섭, 극본 소재원)로 주말 안방극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채시라는 지난 5월 26일 방송을 시작한 ‘이별이 떠났다’에서 서영희를 연기하며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특히 현시대를 살고 있는 여자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일반적으로 주말드라마는 평범한 가족들의 애환이나 자극적인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는 달리 ‘이별이 떠났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가족과의 갈등에 대해 인물 각자의 시점에서 묘사해 주목받았다.
이 가운데 채시라는 나 자신이 아니라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여자의 현실을 관통하는 대사와 적나라한 감정 연기로 몰입을 도왔다. 또한 조보아(정효)를 통해 거울처럼 자신을 들여다보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 변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직간접적인 위로를 주고있다.
채시라가 연기하는 서영희는 극 중 남편의 외도와 가정의 붕괴에 대해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무너져 반성하는 대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통쾌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의 상처를 드러내고 극복해가는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가져왔다는 평가다.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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