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이유영. / 사진제공=텐아시아DB

배우 이유영이 엘엔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엘엔컴퍼니는 3일 “이유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유영의 앞으로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을 통해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서 열연했다. ‘그녀의 냉면 계산법’ ‘미스터 쿠퍼’ ‘고란살’ 등 독립영화부터 ‘간신’ ‘그놈이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등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

그는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시작으로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자신인상, 제24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 연기상,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자배우상,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신인상들을 휩쓸며 충무로에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해에는 OCN 드라마 ‘터널’로 안방극장에 처음 진출해 MBC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등에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쳤다. 이유영은 특유의 세밀한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었다.이유영의 활발한 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달 27일 개봉된 ‘허스토리’를 시작으로 영화 ‘원더풀 고스트’, ‘풀잎들’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엘엔컴퍼니는 “이유영은 잠재력이 큰 배우다. 이유영이 다방면에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면밀히 그의 활동 전반적인 영역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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