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펀치, 음원차트 진입에 ‘깜짝’…“열심히 하겠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네온펀치(다연, 테리, 백아, 메이, 이안)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문라이트’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신인 걸그룹 네온펀치(백아·다연·테리·메이·이안)이 음원 차트 진입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며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7일 정오 데뷔곡 ‘문라이트(MOONLIGHT)’를 발표한 네온펀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문라이트’가 실시간 음원 차트에 98위로 진입했다”는 MC의 말을 듣고 크게 놀라며 입을 틀어 막았다.

리더 다연이 말문을 열었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깜짝 놀랐다”며 “너무나 감사드린다. 열심히 하는 네온펀치가 되겠다”고 밝혔다.

네온펀치는 JTBC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어둠을 밝히는 ‘네온’과 매력 가득한 한 방을 의미하는 ‘펀치’를 합쳐 이름을 지었다. 데뷔곡 ‘문라이트’는 하우스펑크 리듬의 댄스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설렘을 표현했다.

다연은 “가사에 달빛이란 단어가 많이 나온다. 사랑하는 사람을 달빛에 빗대 표현했다. 그 달에 빛의 속도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와 의상도 곡의 내용과 연결된다. 다연은 “뮤직비디오에 스피드 레이서처럼 스포츠카를 타고 달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등장한다. 의상도 레이서 콘셉트”라고 귀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