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양현석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YG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양현석이 악성 댓글을 고소·고발하겠다고 25일 SNS를 통해 밝혔다.

양현석은 이날 고소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자료가 워낙 방대해 법무팀에서 수집하고 정리하는 데만 시간이 오래 소요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양현석은 지난 2월 SNS에 “전문 변호사들을 선임, 증거자료들을 수집해 고질적인 악플러들을 강력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당시 그는 “그동안 (법적 대응을)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 뿐”이라며 “모든 YG 소속아티스트 팬 분들의 증거자료 추후 요청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룹 아이콘의 전담 외주 코디를 바꿔 달라는 요청에는 “팬들이 너무 많은 잘못된 정보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YG는 각각 아티스트에 걸맞은 새로운 스타일팀과 전담팀을 구성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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