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장재인/ 사진제공=EBS

가수 장재인이 오는 26일 EBS FM ‘심야책방’의 코너 ‘나의 책 이야기’에 출연한다.

‘나의 책 이야기’는 매주 화제의 인물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코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독특한 목소리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장재인이 벌써 올해로 데뷔 8년 차를 맞았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낼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욕심으로 가득한 싱어송라이터다.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발매한 신곡 ‘서울 느와르’와 관련해 장재인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책,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함께 읽어보고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저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젊은 시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에게 보낸 편지 열 통을 묶어 출간한 것으로 1903년부터 1908년까지 약 5년여간의 편지가 담겨 있다.

EBS 라디오 ‘심야책방’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일 다른 코너로 새로운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심리상담부터 음악, 여행, 그리고 ‘심야책방’의 핵심인 낭독극장까지 다양한 장르의 콘셉트로 진행된다.

EBS 지상파 라디오(서울·경기지역 주파수 104.5MHz)를 통해 전국에서 청취 가능하며 EBS 인터넷 라디오와 스마트폰 반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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