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나도 엄마야’ 15회/사진제공=SBS

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2049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를 소재로 한 드라마. 아이가 필요했던 경신(우희진 분)이 돈이 필요했던 지영(이인혜 분)을 대리모로 만난 후 빠른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지난 19일 15회 방송에서 지영은 출산을 앞두고 기뻐했고, 경신은 이혼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시청률 7.5%(전국 6.8%)를 기록하면서 7.3%(전국 6.3%)의 KBS TV소설 ‘파도야 파도야’를 제치고 아침극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2049시청률이 오르고 있다. 첫 방송 당시 1.5%였던 2049시청률은 15회 방송의 경우 2.1%까지 올라갔다. 극 초반인 드라마가 90회를 훌쩍 넘기며 종반을 향하고 있는 ‘파도야파도야’를 이겨 더욱 의미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아이를 낳게 된 지영, 모친상을 당하게 된 경신이 어떤 이야기를 펼쳐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나도 엄마야’ 17회는 오는 21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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