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신곡 'Shoot Me' 개인 티저 마지막 주인공…'강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DAY6 도운 이미지/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DAY6) 막내 도운이 신곡 ‘Shoot Me’ 개인 티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과시했다.

오는 26일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과 타이틀곡 ‘Shoot Me’를 발표하는 데이식스는 15일부터 멤버별 티저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소속사는 19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컴백 티저의 마지막 주인공인 도운의 모션 포스터와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모션 포스터 속 도운은 붉은 배경을 뒤로하고 시선을 맞추다 회피하는 반항적인 모습이다. 티저 사진에서는 도운이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거친 매력을 보인다. 특히 앨범명과 함께 ‘VICIOUS WORDS HURT LIKE A BULLET’이라는 문구가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데이식스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Shoot Me’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예뻤어’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등 서정적인 기존 대표곡들과는 다른 강하고 도발적 매력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Shoot Me’는 레게 리듬을 접목시킨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가사로 담았다.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 외에도 타인과 맞닥뜨릴 수 있는 공격과 상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에는 데이식스 멤버 전원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Shoot Me’ 외에 ‘WARNING!’ ‘어쩌다 보니’ ‘Feeling Good’ ‘혼잣말’ ‘원하니까’ 그리고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Shoot Me’의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총 7트랙이 수록된다.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에서 공연한다.

‘Shoot Me : Youth Part 1’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