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너는 내 운명’ 신다은/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신다은이 솔직하고 발랄한 인터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두 번째 결혼기념일 이야기가 공개된다.제작진은 본 방송에 앞서 네이버 V앱과 SBS 공식 SNS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신다은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바로 묻고 바로 답하는’ 즉문즉답 인터뷰가 펼쳐졌다.

신다은은 ‘단이(신다은의 애칭)에게 결혼 2년 차란?’이라는 질문에 “아직 좋다”라며 신혼의 달달함을 표현했다. 신다은은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블로그에서 요리를 많이 배운다. 맛보다는 비주얼을 추구한다”고 밝히며 플레이팅에 열중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단이에게 블로그란?’이라는 질문에는”나의 요리 선생님”이라는 답변을, ‘단이에게 요리란?’이라는 질문에는 “갈길이 멀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다은에게 ‘하석진이란?’ 질문이 던져졌다. 신다은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남편 임성빈을 만났다. 그는”은인이자 업보이자 친구이자 귀인”이라는 재치 있게 말했다. 이 외에도 인터뷰 영상 곳곳에서는 신다은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났다. “단이에게 애교란?”이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신다은은 “숨?”이라고 답한 뒤 빵 터지는 모습을 보였고, 애교를 보여 달라는 요청에 부끄러워하며 “남편 없으면 못해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인터뷰의 마지막 질문은 ‘단이에게 반이(임성빈의 애칭)란?’이었다. 이 질문에 신다은은 “세상에서 1순위 절친, 남편, 남친”이라 말한 뒤 잠시 뜸을 들이고 “이제 곧 아들이 되려나? 그래도 아직은 남친이자 존경하는 남편”이라고 했다.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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