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보컬그룹 더 브라더스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보컬그룹 더 브라더스가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더 브라더스는 팀 이름에 대해 “형제 같은 우애도 있고 음악도 형제처럼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가수 데뷔 전부터 가이드 보컬로 실력을 쌓아왔던 더 브라더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를 일컫는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의 곡 ‘끝사랑’과 ‘바람기억’, ‘야생화’를 메들리로 불러 환호를 얻었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신곡 ‘아름다워’로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어쿠스틱 기타, 드럼에 세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해져 귀를 사로잡았다. 더 브라더스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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