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비긴어게인2’ / 사진제공=JTBC

JTBC ‘비긴어게인2’가 지난 주에 이어 높은 시청률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8일 방송된 ‘비긴어게인2’ 10회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주 방송의 시청률과 동일한 기록이다. 타겟 시청률은 2.4%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 하림, 헨리, 수현이 바이샤시아두 역에서의 버스킹이 끝난 후 포르투갈 전통 음악인 파두를 접할 수 있는 파두하우스를 찾았다. 12년 만에 파두하우스를 찾은 하림은 현지 파디스트들과 아코디언으로 즉흥 연주를 펼쳤다. 이어서 박정현이 애절한 목소리로 ‘비 내리는 영동교’를 열창하고 수현 역시 ‘인연’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다음날, 네 사람은 마지막 버스킹 장소인 안드레센 전망대로 가면서 ‘더 패밀리 밴드’라는 팀명을 지었다. 전망대에 도착한 멤버들은 관객들에게 팀명을 소개하고 포르투갈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지인 헝가리로 이동해 새로운 버스킹 도전기를 펼친다.

‘비긴어게인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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