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원썬 ‘임을 위한 행진’ 커버

래퍼 원썬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힙합 버전으로 재해석한 동명의 싱글을 18일 공개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1년작으로 5·18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민중가요이자 현재까지도 정의를 외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널리 불리는 곡이다. 아픔과 희생을 얘기하면서도 반성에 기반한 숭고함과 진취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담고 있는 곡이다.원썬의 ‘임을 위한 행진곡’에는 소리꾼 이아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디지털 미술 작품 ‘언제든 다시 내려와라’의 석정현 작가도 힘을 보탰다.

원썬은 원작자인 김종률 선생으로부터의 응원에 힘입어 이 곡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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