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오연서 팬미팅 /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오연서가 팬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팬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오연서의 데뷔 후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인 ‘달빛의 정원’에 국내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펼쳐졌다”고 14일 밝혔다.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여 명의 팬들이었으며 팬미팅은 약 3시간가량 열렸다.오연서는 직원들과 함께 팬미팅 프로그램 기획부터 장소 섭외, 상품, 저녁식 사 메뉴까지 구상하는가 하면 이벤트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사비로 팬들에게 선물할 캔들을 손수 제작하고 답례품인 에코백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이날 팬미팅은 저녁 식사와 오연서와 더 가까이서 호흡하는 ‘토크&게임’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코너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팬들과 쌍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퀴즈에 등장하는 작품의 명장면을 직접 재연하거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배우로서의 매력도 발산했다.오연서는 팬들과 함께한 이날을 추억하기 위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또 “늘 배웅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제가 한 분 한 분 배웅해드리고 싶다”며 일일이 팬들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는 특급 서비스 ‘하이터치회’로 마지막까지 교감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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