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칼럼니스트 곽정은(위) / 사진제공=KBS조이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남자 친구와 걷다가 ‘돈이 좋긴 좋은가보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되는 KBS조이 ‘연애의 참견’에서는 곽정은은 외모에 자신감이 부족한 여자가 잘생긴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겪는 갈등이 사연으로 도착한다. 이날 곽정은은 과거 잘생긴 남자친구를 사귀었을 때 겪었던 일화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앞선 녹화에서 곽정은은 “내가 남자 얼굴을 많이 따진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면서 “내가 남자친구랑 지나가는 걸 본 사람이 ‘곽정은의 돈이 좋긴 좋은가보다’라고 하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루머에 상처 입거나 해명하지 않는 까닭을 설명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외모에 늘 주눅 들어있는 상태였다. 모임에서 만난 현재의 남자친구가 먼저 대시를 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특히 주인공은 예쁜 여자를 마음껏 골라 사귈 수도 있을 것 같은 남친이 전화번호를 묻자 “미쳤냐”고 물었다고 한다.

곽정은이 사연 주인공에게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이날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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